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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21 새벽

240621 새벽

대학촌교회대학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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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ain ideas from this information are about the plot to kill Paul and how he is protected by the Roman commander. A group of Jews conspires to kill Paul, but his nephew overhears their plan and warns Paul. Paul then informs the Roman commander, who decides to send Paul to Caesarea for his safety. The commander prepares a large force to protect Paul and writes a letter to the governor explaining the situation. Ultimately, Paul's fate is now in the hands of the Roman authorities. Throughout this process, God's providence and protection are evident, as Paul's life is saved from the plot against him. The story highlights the intricate relationships and motivations of the people involved, but ultimately shows that God is in control. 오늘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은 신약성경 사도행전 23장 12절부터 35절까지 말씀입니다. 말씀을 봉독하겠습니다. 나리샘의 유대인들이 당을 지어 맹세하되, 바울을 죽이기 전에는 먹지도 아니하고 마시도 아니하겠다 하고, 이같이 동맹한 자가 사십여 명이더라. 대 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가서 말하되, 우리가 바울을 죽이기 전에는 아무것도 먹지 않기로 굳게 맹세하였으니, 이제 너희는 그의 사실을 더 자세히 물어보려는 척하면서 공예와 함께 천부장에게 청하여 바울을 너희에게로 데리고 내려오게 하라. 우리는 그가 가까이 오기 전에 죽이기로 준비하였노라 하더니, 바울의 생질이 그들이 매복하여 있다 함을 듣고 와서 영내에 들어가 바울에게 알린지라. 바울이 한 백부장을 청하여 이르되, 이 청년을 천부장에게로 인도하라. 그에게 무슨 할 말이 있다 하니. 천부장에게로 데리고 가서 이르되, 죄수 바울이 나를 불러 이 청년이 당신께 할 말이 있다 하여 데리고 가기를 청하더이다 함에, 천부장이 그의 손을 잡고 물러가서 조용히 묻되, 내게 할 말이 무엇이냐. 대답하되, 유대인들이 공모하기를 그들이 바울에게 대하여 더 자세한 것을 묻기 위함이라 하고, 내일 그를 데리고 공예로 내려오기를 당신께 청하자 하였으니, 당신은 그들의 청함을 따르지 마옵소서. 그들 중에서 바울을 죽이기 전에는 먹지도 않고 마시지도 않기로 맹세한 자, 사십여 명이 그를 죽이려고 숨어서 지금 다 준비하고 당신의 허락만 기다리나이다 하니. 이에 천부장이 청년을 보내며 경계하되, 이 일을 내게 알렸다고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고, 백부장 둘을 불러 이르되, 밤 제 3시에 가이사라까지 갈 보병 200명과 기병 70명과 청병 200명을 준비하라 하고, 또 바울을 태워 총독 벨리스에게로 무사히 보내기 위하여 짐승을 준비하라 명하며, 또 아래와 같이 편지하니, 일러스테, 글라우디오 루시아는 총독 벨리스 각하에게 문하나이다. 이 사람이 유대인들에게 잡혀 죽게 된 것을 내가 로마 사람인 줄 들어 알고 군대를 거느리고 가서 구원하여다가 유대인들이 무슨 일로 그를 고발하는지 알고자 하여 그들의 공예로 데리고 내려갔더니, 고발하는 것이 그들의 율법에 관한 것뿐이오. 한가지도 죽이거나 결박할 사유가 없음을 발견하였나이다. 그러나 이 사람을 헤아려는 관계가 있다고 누가 내게 알려주기로 곧 당신께로 보내며, 또 고발하는 사람들도 당신 앞에서 그에 대하여 말하라 하였나이다 하였더라. 보병이 명을 받은 대로 밤에 바오를 데리고 안디바드리로 이르러. 이튿날 기병으로 바오를 호송하게 하고 영내로 돌아가니라. 그들이 가이사리아에 들어가서 편지를 총독에게 드리고 바오를 그 앞에 세우니, 총독이 읽고 바오를 덜어. 어느 영지 사람이냐? 물어 길리기야 사람인 줄 알고 이르되, 너를 고발하는 사람들이 오거든 네 말을 들으라 하고, 헤룩궁에 그를 지키라 명하니라. 아멘. 오늘 본문은 바올이 가이사리로 호송되는 과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앞서 바올은 공예에서 신문을 받았으나 오히려 공예가 엉망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유대인 중에 바올을 죽이려는 자들이 음모를 꾸몄고, 바올이 이 위기를 넘어 목숨을 건지는 장면이 오늘 본문의 내용입니다. 오늘 본문의 첫 번째 단락은 12절부터 22절까지입니다. 여기서 바올을 죽이려는 음모를 소개합니다. 유대인들 중에 바올이 죽기 전까지 먹지도 않고 마시지도 않겠다 맹세한 자가 40명이 있다 말합니다. 이들은 대제서장과 장로들에게 가서 자기들의 계획을 밝힙니다. 공예로 바올을 불러 그가 오는 길에 죽이자는 것입니다. 정당한 재판으로는 바올을 죽일 방도가 없으니 수를 꾸민 것입니다. 여기에 대제서장과 장로들도 이를 허락함으로 공범이 되어 있습니다. 이들은 율법을 지킨다고 하지만 정작 재판을 거치지 않고 바올을 죽이려 합니다. 이러한 음모는 바올의 조카를 통해 전달이 됩니다. 바올은 이 사실을 천부장에게 전달합니다. 그리고 두번째 달래기 23절부터 30절까지 이어집니다. 천부장은 바올을 가이사례로 호송하기로 작정합니다. 예루살렘에 있는 이상 공예의 요구를 거부하기 어렵습니다. 이제 정치사건이 된 마당에 바올을 상관에게 넘기고자 합니다. 그는 총독 벨리스에게 편지를 쓰고 사람들을 붙여 가이사례로 보냅니다. 당시 가이사라는 행정의 중심지였고 로마군 주둔지였습니다. 천부장은 밤 9시에 상당한 무장병력을 대동하여 바올을 호송합니다. 그런데 바올을 죽이려 한 사람은 40명인데 무장병력은 470명입니다. 조금은 과하게 느껴질 정도로 준비를 단단히 하여 가이사례로 보냅니다. 세번째 달락은 31절부터 35절까지로 가이사례로 호송되어 총독 앞에 서게 되는 장면입니다. 총독 벨리스는 그리 좋은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로마의 유력자였던 형을 뒷배로 자리를 차지하는 자였고 타락한 자였습니다. 바올이 로마인이기 때문에 이제 바올의 처리는 로마의 사법에 따라 이루어지게 됩니다. 벨리스는 바올의 출신 때문에 관할 문제로 잠시 기다렸다가 이 일을 처리하게 됩니다. 여기까지가 세번째 달락입니다. 오늘 본문은 마치 영화처럼 바올을 죽이려는 음모와 그에 따른 대응이 긴박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유대인들은 정상적인 사법 절차로 바올을 죽일 수 없기에 그를 죽이려고 음모를 꾸몄습니다. 그런데 그들의 음모가 바올의 조카를 통해 드러났던 것입니다. 그 과정은 하나님의 은혜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오늘 본문에 하나님의 은혜라는 언급은 나오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상관없는 사람들의 일처럼 보이지만 그 속에서 하나님의 섭리가 드러납니다. 천부장의 대응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는 바올이 로마인이라고 밝힌 이상 바올이 재판 중에 죽게 되면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천부장은 바올을 지키고자 합니다. 더 나아가 천부장은 바올을 이용해 자신의 실적을 쌓고자 합니다. 그래서 22절에 바올 조카의 제보를 받고 다른 사람에게 알리지 않도록 합니다. 이는 유대인들이 새로운 음모를 꾸밀 시간을 주지 않기 위함도 있지만 이 모든 대응이 철저히 자기의 공으로 만들기 위함입니다. 그는 470명을 붙여 밤 9시에 예루살렘을 떠나게 합니다. 다음날 공예가 바올의 신문을 요청하기 전에 선수를 줬던 것입니다. 밤중에 이동하는 것은 위험하지만 그러나 무장병력 470명이면 유대인들이 함부로 대할 정도는 아니었을 것입니다. 사실 100명만 되더라도 충분했을 것입니다. 전투 전문가인 로마 군인인데 유대인들이 작정하고 달려들어도 쉽게 막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천부장은 이 많은 병력을 동원하여 유대인들의 음모가 얼마나 대단한지 그러면서 자신이 어떻게 이 로마인 바올을 구해냈는지 그 공로를 어필하고자 합니다. 천부장은 이 일이 유대인에게 죽을 뻔한 로마인을 살려준 일로 판을 따고 있습니다. 이제 바올의 문제는 성전에 이방을 데려왔는지에 대한 문제로 시작하였으나 공예에서는 부활 논쟁으로 또 이제는 유대인에게 죽을 뻔한 로마인 구출 문제로 성격이 달라지게 됩니다. 각 단계마다 여러 사람의 이해관계가 얽히고 있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바올은 점점 로마로 향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는 인간 군상들의 이해관계가 서로 얽혀 있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흐름은 하나님께서 주관하십니다. 하나님의 역사라 설명하지 않더라도 그 섭리가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을 통해 바올은 로마를 향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유대의 지도층과 또 로마 총독을 비롯해 여러 사람들을 만나고 복음을 전하게 됩니다. 이 세상 사람들은 다들 자기 욕망에 충실하게 살아갑니다. 자기 뜻대로 모든 것을 처리한다 생각하면서 자기의 관점에서 문제를 바라봅니다. 그러나 더 크신 분이 계십니다. 하나님께서 이 모든 일을 통해 자기의 뜻을 이루어 가십니다. 구약의 애써서를 봐도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직접적으로 개입하신 것처럼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궁중에서 벌어지는 암투 속에 우연과 음모가 교차하며 믿는 자의 결단과 악인의 발악이 충돌합니다. 그 모든 일들을 통해 하나님의 구원이 드러납니다. 이 세상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손이 그분의 끝대로 역사를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말씀을 맺겠습니다. 오늘 본문의 호송과정처럼 이 세상은 자기의 관점을 따라 이익에 따라 움직입니다. 그러나 그 속에서도 하나님은 역사하십니다. 사람의 계획으로 하나님의 계획이 어그러지지 않습니다. 심지어 악인들도 속물적인 자들도 하나님의 계획의 일부로 사용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계획을 믿고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섭리 속에 보이지 않지만 도오신 은혜를 경험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주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보이지 않는 중에서도 도오신 은혜를 바라보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이기심과 욕망이 교차하는 중에도 그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걸음을 주관하여 주시고 우리를 사명의 자리로 나아가게 하여 주옵소서. 육신의 연약함으로 어려움 당하는 성도들을 주님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통증으로 괴로워하는 자들에게 주님께서 진통제 없이 버틸 수 있게 하여 주옵시고 그 고통을 감하여 주옵소서. 그 모든 상처마다 어려워 만져주시고 회복의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일터에 복 내려주시고 오늘도 보람있는 하루를 보내게 하여 주옵소서. 그 손으로 감당하는 그 모든 일들이 헛되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멀리 있는 이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잠시 해외 체류 중인 이들을 비롯해 유학으로 취업으로 나가 있는 이들이 있습니다. 군 복무 중인 이들도 주님 지켜주시고 이들이 무사히 돌아오게 하여 주옵소서. 오늘도 주님 앞에 나온 곤속들과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성도들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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