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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저는 어린시절이 떠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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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저는 어린시절이 떠오릅니다.
The speaker, Kim Hyeong-suk, discusses her memories of winter and encourages listeners to recall their own winter experiences. She reminisces about playing in the countryside, making snowmen, riding sleds, and enjoying winter activities. She also mentions the joy of eating icicles and sliding down a homemade slide. Despite the challenges of the cold, she appreciates the memories and the pure joy of being a child. She expresses her love for snow and hopes that listeners can find beauty in their own winter experiences. The speaker encourages warmth and listening to one's own heart until the arrival of spring. She concludes by thanking the audience and reminding them that they are the protagonists of their own lives. 안녕하세요. 난기꾼 메신저, 인생 아나운서 김형숙입니다. 여러분, 겨울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찬 바람이 많이 불어서 춥죠. 겨울하면 떠오르는 것을 가지고 단독 리더 모임 시간에 글을 쓰고 녹음을 하고 올리는 것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겨울 사진을 한 장 주고 글을 쓰게 했습니다. 녹음을 하게 했고, 플루라는 앱에 올리도록 하였습니다. 대단한 우리 강사님들이기 때문에 바로 글을 쓰고 녹음을 하고 앱에 올리더군요. 저는 겨울하면 시골에서 살았기 때문에 시골 생각이 납니다. 비료푸대 깔고 공동묘지에 올라가서 비료푸대 타고 쭉 썰매를 타는 기분, 그리고 정월 대부름에는 불 돌리기 있잖아요. 깡통에 소나무 광술이라고 했던 것 같아요. 깡통에 구멍을 뚫어서 그 광술을 넣고 땡글땡글 돌리다가 논밭에 던지는 거죠. 그러면 화려한 불꽃놀이처럼 너무 아름다웠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처럼 폭죽으로 터뜨리는 것이 아니라 나무로 돌리다가 던졌는데 그 불꽃이 너무 화려했어요. 그리고 시골에 살 때 너무 추웠어요. 방문을 잡았는데 방문 손잡이가 나무로 되어있는 것이 아니라 그때는 쇠로 되어있었어요. 동그랗게 박혀있었는데 젖은 손으로 딱 만졌는데 제 손이 문고리 손잡이에 딱 달라붙는 거예요. 순간 아찔했죠. 깜짝 놀랐어요. 예전에는 그렇게 많이 추웠죠. 신발이 밖에 있었는데 신발도 얼 정도였어요. 시골에서 뒷동산에는 소나무가 있었고요. 대나무 밭이 있었어요. 그곳에서 놀던 기억도 나고 또 대문 밖에 눈사람을 만들고 모자를 씌워놓고 나뭇가지를 꺾어서 사람처럼 만들어놨던 것도 기억이 납니다.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려보면 그 시절로 돌아간 것처럼 아주 묘미한 감정이 살아납니다. 지금도 저는 눈이 오면 아주 좋아요. 어릴 때만큼 좋은 건 무엇일까요? 아직도 살아있는 걸까요? 아직도 어린아이와 같은 순수한 마음이 있는 걸까요? 아 한가지 더 기억이 난 게 있는데요. 미끄럼틀을 만들었어요. 미끄럼틀을 높이 만들고 그 중간에 구멍을 뚫어놓는 거예요. 그러면 아이들이 타다가 거기 빠지는 거예요. 어머 그 함정을 왜 만들어놓고 그랬는지 알 수는 없겠지만 그 시절 그렇게 하고 놀았습니다. 그리고 썰매를 타면서 놀았던 기억이 있죠. 산에 가서 나무를 가져다가 썰매를 만듭니다. 나무썰매가 아니라 그 밑에 칼날 같은 것을 심는 거죠. 나무썰매였나요? 그리고 손잡이를 만들어서 무릎을 꿇고 탔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앞으로 당겨주는 거예요. 그러면 썰매가 앞으로 쭉쭉 나갔죠. 그걸 빙판길에서 놀던 추억도 나고 콧물 질질 흘리면서 학교 다닐때 기억도 납니다. 학교 다닐때는 산을 세 곡의 반을 넘어서 가야 했어요. 그 길이 너무 멀었어요. 그래서 초등학생 아이에게는 산을 세 곡의 반을 넘어서 간다는 게 쉽지 않은 일이었죠. 그래도 그 시절 추억이 있어서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지금도 저는 삼각대 눈이 내리면 강아지처럼 뛰어노는 것을 좋아해요. 아름답잖아요. 사람들은 싫어해요. 비가 오고 질퍽질퍽하고 눈이 녹아버리잖아요. 질퍽질퍽하고 미끄럽고 사고도 많이 나서 싫다고 하는데 저는 눈이 좋아요. 그리고 학교에 가면서 동네에서 지붕 밑에 서마 밑에 고드름이 생기잖아요. 그 큰 고드름을 오두독오두독 씹어먹었던 기억도 납니다. 그런데 지금은 공기가 오염돼서 고드름을 먹을 수가 없죠. 그때는 눈을 모아서 먹기도 했어요. 눈 싸움도 많이 했고요. 눈을 먹었던 기억도 있죠. 지금은 눈 먹으면 큰일 나죠. 그만큼 공기가 많이 오염되었어요. 우리가 지금 현재 살고 있는 이 아름다운 지구가 많이 오염된 거죠. 겨울하면 떠오르는 것? 눈사람, 군밤, 호떡 많이 있죠. 제가 기억나는 거 지금 한번 해보았습니다. 남독자격증난 남독족사모임 리더 과정에서도 지금 이렇게 녹음을 하고 있어요. 대단하죠. 바로 녹음을 하고 글을 쓰고 플루라는 앱에 올릴 거예요. 그러면 평생에 내가 내리기 전까지는 남아있습니다. 나의 흔적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거죠. 여러분도 여러분만의 겨울을 한번 떠올려 보시기 바랍니다. 겨울 산행, 아니면 겨울 눈꽃, 겨울에 있었던 행복한 이야기를 담아보세요. 여러분의 삶 속에, 여러분의 마음 속에 겨울이 예쁘게 꽃 피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의 마음이 겨울입니까? 따스한 봄이 오겠죠. 이 따스한 봄이 올 때까지 우리의 마음밭에 난로를 피웠으면 좋겠습니다. 나의 목소리로 나의 아름다운 음성으로 봄을 맞이하는 여러분 되시길 바랍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삶의 주인공은 여러분입니다. 구독과 좋아요 눌러주시면 업로드 될 때 여러분이 바로 찾아 들을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겨울 따스하게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낭비꾼 메신저 김형숙입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