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305 새벽기도회

The main idea of this transcription is about the story in Mark 9:14-29, where Jesus encounters a man whose son is possessed by a spirit. The disciples were unable to cast out the spirit, causing disappointment and embarrassment. Jesus questions their lack of faith and heals the boy, emphasizing the power of prayer. The transcription also mentions the connection between Moses and the disciples' inability to cast out the spirit, highlighting the importance of maintaining a strong faith and relationship with God through prayer. The speaker concludes by praying for the church, youth, campus ministry, and those in need of healing. 오늘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은 신약성경 마가복음 9장 14절부터 29절까지의 말씀입니다. 말씀을 봉독하겠습니다. 이에 그들이 제자들에게 와서 보니 큰 무리가 그들을 둘러싸고 석의관들이 그들과 더불러 변론하더라. 온 무리가 곧 예수를 보고 매우 놀라며 달려와 문안하거늘. 예수께서 물으시되, 너희가 무엇을 그들과 변론하느냐? 무리 중에 하나가 대답하되, 선생님, 말못하게 귀신들린 내 아들을 선생님께 데려왔나이다. 귀신이 어디서든지 그를 잡으면 거꾸로져 거품을 흘리며 이를 갈며 그리고 파리해지는지라. 내가 선생님의 제자들에게 내쫓아달라 하였으나 그들이 능이하지 못하더이다. 대답하여 이르시되, 믿음이 없는 세대여,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얼마나 너희에게 참으리요? 그를 내게로 데려오라 하심에. 이에 데리고 오니 귀신이 예수를 보고 곧 그 아이로 심히 격련을 일으키게 하는지라. 그가 땅에 엎드러져 구르며 거품을 흘리더라. 예수께서 그 아버지에게 물으시되, 언제부터 이렇게 되었느냐 하시니? 이르되, 어릴 때부터니이다. 귀신이 그를 죽이려고 불과 물에 자주 던졌나이다. 그러나 무엇을 하실 수 있거든 우리를 불쌍히 여기사 도와주옵소서.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이하지 못할 일이 없는이라 하시니. 곧 그 아이의 아버지가 소리를 질러 이르되, 내가 민나이다. 나의 믿음없음을 도와주소서 하더라. 예수께서 무리가 달려와 모이는 것을 보시고 그 더러운 귀신을 꾸짖어 이르시되, 말 못하고 못 듣는 귀신아, 내가 내게 명하노니 그 아이에게서 나오고 다시 들어가지 말라 하심에. 귀신이 소리 지르며 아이로 심히 격련을 일으키게 하고 나가니 그 아이가 죽은 것 같이 되어 많은 사람이 말하기를 죽었다하나. 예수께서 그 손을 잡아 일으키시니 이에 일어섭니다. 집에 들어가심에, 제자들이 조용히 묻자오되, 우리는 어찌하여 능이 그 귀신을 쫓아내지 못하였나이까? 이르시되, 기도 외에 다른 곳으로는 이런 종류가 나갈 수 없느니라 하시니라. 아멘. 오늘 본문은 예수님께서 변하산에서 내려오실 때의 일을 다루고 있습니다. 앞서 예수님은 변하산에서 영광을 드러내셨습니다. 제자들도 예수님의 영광을 보고 놀라워했습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었지만 하나님께서 이를 분명히 확증해 주셨던 것입니다. 그러나 산에서 내려오게 되었을 때 그들이 처한 상황은 너무도 실망스러웠습니다. 위에서의 영광과는 다르게 초라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이 영광을 받으실 때 밑에 있던 제자들은 수치를 당하고 있었습니다. 그분이 모세와 엘리야와 대화하고 있을 때 제자들은 귀신과 시름하고 있었습니다. 귀신을 쫓아내지도 못한 채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어찌 보면 웃음거리가 되어버린 상황이었습니다. 이들도 예수님처럼 귀신을 쫓았던 자들입니다. 마가복음 6장 13절에 보면 제자들이 나가서 많은 귀신을 쫓았다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에는 할 수 있었던 일입니다. 그런데 이제 와서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귀신을 쫓지 못한 채 발작하고 있는 아이와 또 절규하는 아버지에게 붙잡혀 있습니다. 주변 사람들이 이를 구경하고 있을 것입니다. 여기서 예수님의 모습과 모세가 연결이 됩니다. 모세가 신의사에서 하나님을 뵈었습니다. 그분과 대화하며 말씀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밑에서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아론과 백성들이 우상숭배를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웃음거리가 되었습니다. 그들이 하나님을 믿지 못한 채 우상에 의지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예수님도 내려오셨을 때 그 모습을 보고 답답하셨을 겁니다. 믿음 없는 세대로 인하여서 화가 나셨을 겁니다. 이제 예수님의 십자가를 찌러 가셔야 되는데 제자들의 모습이 말이 아니었습니다. 이제는 이런 부끄러운 일을 당하고 있는 것입니다. 앞으로 이들만 남게 될 터인데 참으로 답답한 심정이었을 겁니다. 예수님이 오실 때 아이의 아버지가 등장합니다. 도와달라고 요청합니다. 그런데 그에게 기대하는 마음이 없어 보입니다. 이미 예수님의 제자들도 한바탕 일을 벌였지만 효과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때 예수님께 말씀을 드립니다. 무엇을 하실 수 있거든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라고 말합니다. 그의 믿음 없음을 보시고 예수님께서 꾸짖으십니다.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물으십니다. 믿는 자에게는 능치의 못함이 없다 말씀을 하십니다. 그제서야 아이의 아버지가 소리칩니다. 내가 민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 주소서라고 말씀드립니다. 예수님은 아이를 고쳐 주십니다. 제자들은 집에 들어가서 예수님께 묻습니다. 그들이 애쓰고 수고했는데 왜 열매가 없었는지 왜 그들은 이런 일들이 나타나지 않는지 물어봅니다. 예수님께서는 기도 외에는 이런 종류가 나갈 수 없다 가르쳐 주십니다. 어찌 보면 이 세상은 아이의 아버지와 같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인 교회를 향하여서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합니다. 그러나 경건의 능력을 잃어버린 교회는 이 시대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합니다. 전에는 고쳤는데 이러한 생각에 땀을 흘리며 애를 쓰지만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실망스러워하는 세상 아니 더 이상 기대조차 없는 세상은 교회를 향하여서 할 수 있으면 해보라 그렇게 말하는 상황입니다. 웃음거리가 되어버렸습니다. 이전에 영광스러운 날들을 아무리 자랑한들 지금 능력이 없으면 아무 상관이 없는 법입니다. 한때 나라와 민족을 일으켜 세우던 교회였지만 지금은 그러한 능력이 없습니다. 오히려 사회의 천덕구려기가 된 것 같습니다. 지금의 모습이 마치 구경거리가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우리가 예배당 안에서는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하고 하나님 나라가 임할 것 같은데 예배당 문을 나서면 너무도 냉랭한 세상이 보입니다. 우리의 능력이 부족해 웃음거리가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기도. 기도를 말씀을 하십니다.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 없이 하나님께서 주신 능력을 사용할 수 없다는 겁니다. 우리가 이전에 어떤 능력이 있었든 없었든 경건을 잃어버리게 되면 그런 능력을 발휘할 수 없게 됩니다. 오늘 이러한 모습이 세상에 믿음이 없어서 그렇다 말할 수도 있을 겁니다. 그런데 세상은 언제나 믿음이 없습니다. 이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누가 보검 18장 8절에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어차피 세상은 믿음이 없습니다. 믿음이 없는 자들이지만 그러나 마음 한구석에 의지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귀신들인 아이의 아버지처럼 무엇을 하실 수 있거든 도와달라 말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땅의 교회는 주님의 제자들은 믿음 없는 세상 속에서 답을 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우리에겐 능력이 없습니다. 오직 능력의 근원 대신 하나님께 붙어있을 때 그 능력이 나옵니다. 그렇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누가 높은지 다투던 제자들은 이미 경건의 능력을 상실했습니다. 그런데 그 능력을 상실한 것도 알지 못했습니다. 당연히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매일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우리가 기도하지 않으면 능력을 발휘할 수 없는 법입니다. 우리가 새벽에 기도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가지 훈련이 있고 온갖 워크숍 프로그램이 있다 할지라도 꾸준히 성실하게 예배에 참여하고 기도하는 것만큼 경건에 큰 유익이 있는 것이 없습니다. 이 자리가 수르쯤을 주는 것도 아니고 자격을 따지는 것도 아니지만 기도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능력을 주십니다. 오늘 우리가 기도하는 이 시간이 그런 자리입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더해 주실 것입니다. 능력을 허락하여 주실 것입니다. 그렇게 믿음 없는 시대에 능력있는 신앙생활을 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추분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 날마다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매일 드리는 기도의 자리에 함께하사 주님을 가까이 하게 하시고 능력있는 신앙생활을 하게 하옵소서. 오늘날 이 시대가 소리치고 있습니다. 할 수 있냐고 묻고 있습니다. 주님 이 시대에 믿는 자들이 답하게 하여 주옵소서. 이 시대의 아픔을 치유하는 교회 성도 되게 하여 주옵소서. 한국교회가 다시금 경건의 능력 거룩의 능력을 회복하게 하시고 시대적 소명을 감당케 하여 주옵소서. 우리에게 맡겨주신 성교사명을 위해 기도합니다. 세계 곳곳에서 모금을 전하는 성교사들을 기억하여 주시고 우리와 동력하는 성교사 가족들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캠퍼스 성교를 놓고 기도합니다. 청년들이 젊은 날에 예수님을 만나게 하여 주옵소서. 그들 인생의 가장 빛나는 때에 주님을 만나 변화되게 하여 주옵소서. 성교센터 그들을 기억하여 주시고 그 자리를 통하여 모임들이 생겨나게 하여 주옵소서. 진리는 나에 비 사약에도 은혜를 더하여 주시고 이를 통하여 캠퍼스 곳곳에 성령의 역사가 전하여 지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품에 있는 청년들이 꿈을 꾸게 하시고 믿음으로 나아가게 하여 주옵소서. 그들의 진로를 인도하여 주옵소서. 취업의 문을 열어 주옵소서. 취업 공부 중인 자들에게 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기쁜 소식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이들이 믿음의 가정을 꾸리히 원합니다. 만남의 복을 더하여 주옵소서. 이미 결혼한 부부에게는 태의 열매를 허락하여 주시고 우리 청년부에서 귀한 만남이 또 일어나게 하여 주옵소서. 청년부를 섬기는 목사님을 기억하여 주시고 능력을 더하여 주옵소서. 상주 수련장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성령의 역사가 나타나게 하여 주옵소서. 뜨겁게 기도하는 불의의 재단 되게 하여 주옵소서. 성도들의 삶을 돌보아 주옵소서. 오늘도 이른 아침부터 서둘러 출근하는 이들의 발걸음을 주님 인도하여 주시고 밤늦게까지 가정을 돌보는 자들의 손길을 주관하여 주옵소서. 우리 중에 질병이 있는 자들을 치유하여 주시고 거둥이 불편한 이들을 붙잡아 주옵소서. 오늘 이 자리에 나온 권석들과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성도들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