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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08 새벽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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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촌교회대학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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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ion

The main idea of the transcription is about the teaching on divorce in the New Testament. The Pharisees are questioning Jesus about whether it is right to divorce. There were different opinions among the Jewish people at that time regarding the grounds for divorce. Jesus emphasizes the original meaning of marriage as being a union of two becoming one and warns against divorcing for trivial reasons. The speaker also mentions the current decline in marriage rates and the importance for the church to talk about the meaning of marriage and support those who are divorced or unable to marry. The speaker concludes the sermon by praying for various groups of people, including couples, singles, and families. 오늘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은 신약성경 마가복원 10장 1절부터 12절까지의 말씀입니다. 말씀을 봉독하겠습니다. 예수께서 거기서 떠나 유대지경과 요당강 건너편으로 가시니 무리가 다시 모여들거늘 예수께서 다시 전례대로 가르치시더니 바리새인들이 예수께 나아와 그를 시험하여 묻대. 사람이 아내를 버리는 것이 옳으니까? 대답하여 이르시되, 모세가 어떻게 너희에게 명하였느냐? 이르되 모세는 이혼증서를 써주어 버리기를 허락하였나이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 마음이 완악함으로 말미암아 이 명령을 기록하였거니와 창조때로부터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지으셨으니 이러므로 사람이 그 부모를 떠나서 그 둘이 한몸이 될지니라. 이러한 적 이제 둘이 아니요 한몸이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 하시더라. 집에서 제자들이 다시 이 일을 물으니 이르시되, 누구든지 그 아내를 버리고 다른 데에 장가 드는 자는 본처에게 가늠을 행하미요. 또 아내가 남편을 버리고 다른 데로 시집가면 가늠을 행하미니라. 아멘. 오늘 본문은 이혼에 대한 가르침을 담고 있습니다. 바리새인들은 예수님과 논쟁하고 있습니다. 당시에 의견이 갈린 논쟁으로 끌어들여 예수님을 어느 한편으로 제안하려 합니다. 현실에서는 다양한 스펙트럼이 있지만 단순화 시키면 흑백 논리로 빠지게 됩니다. 찬성과 반대만 남아 버리면 더이상 움직일 수 있는 여지가 사라집니다. 그렇게 함정에 빠트리려고 합니다. 이들이 묻습니다. 2절에 아내를 버리는 것이 옳으냐고 묻습니다. 당시 유대인들은 이혼 사유를 엄격하게 따지는 그룹과 느슨하게 따지는 그룹이 있었습니다. 이혼 자체는 모세가 이혼증서를 써 주었으니 문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다만 어떤 이유로 이혼을 할 수 있는가가 관건이었습니다. 신명기 24장에 보면 이혼할 수 있는 사유를 들고 있는데 여인이 수치가 되는 일을 발견하였을 때 이혼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수치가 되는 일이 무엇인가가 문제가 됩니다. 이혼 사유를 좁게 볼 때 여자가 음행을 저지른 경우로 한정을 합니다. 성적인 부정으로 인해 이혼할 수 있다고 보는 겁니다. 그런데 다른 한쪽은 이혼 사유를 폭넓게 인정해서 남편이 수치스럽게 여기는 일이면 이혼할 수 있게 됩니다. 예를 들어 음식을 못하는 것도 수치가 되는 일입니다. 이를 남편에 대한 저항으로 또는 부끄러운 일로 여겨 이혼하게 된다는 겁니다. 이런 경우에 이혼증서를 써주고 이혼할 수 있다는 주장을 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여기서 놓치는 점은 이 말씀을 단순히 오늘날에 관찰해서 본다는 겁니다. 남과 여의 위치를 오늘날처럼 동정한 관계에 있다고 생각하면 말씀을 놓치게 됩니다. 사실 이 문제는 재산권과 관련이 있습니다. 이 당시의 여성들은 남성에게 재산으로 취급되었습니다. 여성들은 결혼할 때 지참금을 들고 가는데 만약 여자 쪽의 문제로 이혼을 하게 되면 지참금을 줄 필요가 없어지게 됩니다. 쫓아내면 되는 겁니다. 그렇지 않으면 지참금을 돌려주어야 하는데 이후에 생계의 문제는 고려되지 않습니다. 여기서 이혼은 어떤 조건으로 아내를 버리느냐 그것에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사실 모세가 이혼증서를 써주라고 한 것은 여성을 보호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아내를 버리고 새 여인에게 장가 드는 것을 막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럴 거면 혼인관계가 정당하게 해소되었다는 절차를 밟으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유대인들은 어떻게 하면 돈도 내주지 않고 내쫓을까? 이렇게 해석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런 상황에서 혼인의 근원적인 의미를 말씀하십니다. 이런저런 논쟁 속에 놓치고 있었던 결혼의 의미를 밝히십니다. 결혼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제도고 둘이 아니라 하나가 되는 일임을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사소한 일로 결혼을 깨트려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시도를 11절에 가늠이라고 말씀을 하십니다. 제대로 된 이혼 사유가 아닌데 아내를 버리면 그는 가늠을 저지른 자가 됩니다. 가늠한 자가 받아야 될 형벌은 죽음입니다. 이를 통해 예수님은 아내를 버리는 관행과 결혼을 함부로 깨트리는 율법해석에 대해 반대하십니다. 나중에 구차한 이유로 내쫓고 지참금을 챙기려는 그 치졸함에 대해서 질타하십니다. 그렇다면 오늘 이 말씀은 단순히 이혼금지명령만은 아닐 것입니다. 이미 파탄에 이른 가정, 회복될 수 없는 가정들이 있습니다. 전에는 교회에서 이러한 말씀들로 또 이혼한 사람들에게 측분을 주지 않았습니다. 교회 활동에서 배제시켰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이혼율이 높아지면서 이 문제를 다루지 않습니다. 굳이 따지지 않고 침묵합니다. 이혼이 만연하게 되면서 못 본 척하고 지냅니다. 그런데 이혼에 앞서 결혼의 의미를 다루어야 합니다. 오늘날은 결혼 제도 자체가 위기입니다. 이혼을 하기도 전에 결혼을 하지 않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올해 만 35세인 89년생의 경우 남자는 결혼율이 33% 입니다. 35살이 되어도 3분의 2는 결혼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여성은 53% 입니다. 절반이 결혼을 하지 않습니다. 현재 30대 남녀성비는 극심한 불균형에 있습니다. 이들이 다 결혼한다 하더라도 남성의 15에서 20%는 결혼할 수가 없습니다. 그것도 큰 사회적 문제가 되는데 거기에 이혼도 곁들여집니다. 갈수록 결혼을 안 하는 세대가 되어버립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가정의 상태가 특수한 상태가 되어버립니다. 장기적으로는 가족 없이 늙어가는 사회, 다음 세대가 없는 사회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결혼 제도의 의미를 밝히 드러내야 합니다. 하나님이 가정을 통해 주시는 은혜에 대해서 나누어야 합니다. 결혼을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이 시대의 상황에 대해서 아파해야 합니다. 결혼할 수 없는 상황이 그저 개인의 실패나 게으름으로 또는 개인의 이기적인 선택으로 몰아가서는 안 된다는 겁니다. 교회는 가정을 이루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루어야 합니다. 그 신앙적 의미에 대해서 충분히 나누어야 합니다. 시대의 편승에서 그저 인기 있는 의견을 택하는 것을 넘어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드러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의 청년들도 결혼을 놓고 엄두를 내지 못한 이들이 있습니다. 이들이 믿음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이들이 가정을 꾸리고 털을 잡을 수 있도록 교회가 울타리가 되어 주어야 하겠습니다. 이들이 가정을 주신 하나님의 뜻을 알도록 가르쳐야 할 것입니다. 또한 홀로 살아가는 이들을 위해서 독신자들을 위해서도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미 관계가 깨어져 이혼하는 경우에도 그 아픔을 나눌 수 있는 교회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 교회가 이 시대 가운데 가정을 향한 주님의 뜻을 온전히 드러나는 교회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추건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 이혼에 대한 말씀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부부의 관계가 어그러지고 그 관계를 쉽게 끝내는 세대 속에서 가정의 의미를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주님 이 시대에 깨어진 가정들이 너무도 많이 있습니다. 상처입은 가정들을 기억하여 주시고 그들을 위로하여 주셨소서 깨어진 부부와 상처입은 자녀들을 긍율히 여겨 주옵소서 또한 결혼 자체를 두려워하는 젊은이들이 있습니다. 결혼할 엄두를 못내는 이들, 더 많이 준비한 일한 늦어지는 이들에게 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이들이 주님을 믿고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믿음을 더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겁먹고 사랑하지 못하는 세대가 되었으니 이들에게 참 사랑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그리고 홀로 살아가는 이들이 있습니다. 독신으로 살아갈 이들에게 우리 주님의 풍성한 관계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경제적 준비와 건강의 준비를 하게 하여 주셔서 이들이 노년의 어려움 당하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다음 세대를 위해 기도합니다. 이제는 다음 세대가 태어나지 않고 있습니다. 주님 이 시대적 불임을 치유하여 주옵소서 믿음 없는 세대가 다시 그 믿음을 갖고 다음 세대를 나아 기를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또한 우리에 계신 어린 자녀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영유아 유치부를 붙잡아 주옵소서 믿음으로 주신 자녀들이 주님 사랑 안에 자라하게 하여 주옵소서 이들이 어린 시절 교회뜰에서 보낸 시간들이 인생의 소중한 추억으로 남게 하여 주옵소서 아프지 않고 잘 먹고 잘 자게 하시고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도 안전하게 지내게 하여 주옵소서 이를 위해 애쓰는 전도사님과 교사들을 기억하여 주시고 이들의 사랑의 수고로 아이들이 믿음으로 자라가게 하여 주옵소서 성교센터 그들을 기억하여 주시고 그들을 통해 각과 기독인 모임과 성교단체들이 세워지게 하여 주옵소서 상주 수련장을 기억하여 주시고 기도할 때마다 예외 드릴 때마다 주님께서 주신 은혜가 임하게 하여 주옵소서 성도들의 삶을 돌보아 주옵소서 직장으로 출근하는 이들을 기억하여 주시고 오가는 길 안전하게 지켜 주옵소서 업무에 취이지 않게 하여 주시고 주어진 일들을 지혜롭게 감당하게 하여 주옵소서 가정을 돌보는 자들을 기억하여 주시고 매 끼니를 준비할 때마다 감당할 힘을 더하여 주옵소서 거둥이 불편한 이들을 붙잡아 주사 넘어지지 않게 하여 주시고 연로한 어르신들 주님께서 함께 하여 주시옵소서 먼 곳에 있는 주의 백성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여행 중인 이들, 군 복무 중인 이들, 유학 중인 이들, 먼 곳에 기숙사 생활하는 자녀들이 있습니다. 이들을 안전하게 지켜 주옵소서 오늘 하루도 주님 앞에 나온 곤속들과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성도들을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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